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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내달 29일까지 '과수 탄저병' 중점관리 나서

뉴시스

입력 2025.07.29 13:15

수정 2025.07.29 13:15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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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다음 달 29일까지 과수 탄저병 중점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계속되면서 탄저병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다.

이에 군은 관내 예찰 농가를 중심으로 탄저병 발생 여부를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과수 농가가 병 발생 전부터 초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예방 약제 살포와 과실 조기 제거 등 예방 활동도 유도·강화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탄저병은 초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도 정기적인 예찰을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탄저병은 주로 사과와 복숭아 등 주요 과수에서 발생하는 곰팡이병이다.
감염 시 과실에 검은색의 작은 반점이 생겨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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