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내달 3일, 오후 8시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31일~다음 달 3일 오후 8시에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잔디광장에서 '시민공원 잔디밭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총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첫날 ▲리틀 포레스트(2018)를 시작으로 ▲어바웃 타임(2013) ▲인생은 아름다워(2022) ▲어른 김장하(2023)를 차례로 만날 수 있다.
현장에는 12m 대형 에어 스크린과 고화질 프로젝트를 갖춘 야외 영화 상영 시스템이 마련된다. 입장료는 무료로,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개인 돗자리를 준비해 오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부산시민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림 이사장은 "여름철 대표 문화프로그램인 잔디밭 영화제는 무더위를 잊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중한 문화 행사로 많은 시민이 함께 한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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