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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이 더 멋진 울진으로 오세요"…내달 3일까지 야간관광행사

연합뉴스

입력 2025.07.29 14:10

수정 2025.07.29 14:10

"야경이 더 멋진 울진으로 오세요"…내달 3일까지 야간관광행사

야간 요트체험 (출처=연합뉴스)
야간 요트체험 (출처=연합뉴스)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울진군은 29일부터 야간관광행사 '야(夜)울진'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8월 3일까지 왕피천공원, 성류굴, 후포항, 국립해양과학관 등 주요 관광지 10곳을 오후 9시까지 연장 개장한다.

왕피천공원에는 경관 조명을 설치해 밤 산책을 유도하고 공원 내에는 먹거리 야시장을 열어 관광객 발길을 끈다.

성류굴에서는 손전등을 켜고 굴 내외부를 둘러보는 야간 동굴탐험, 왕피천 케이블카에서는 귀신 테마 탑승을 마련한다.

울진요트학교는 야간 요트체험으로 후포항 야경을 바다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손병복 군수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 함께 즐기고 머물 수 있는 매력적인 여름 휴식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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