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보증서대출’로 상생금융 실현
2Q 사장님 보증서대출·온택트 보증서대출
신규 고객 65%가 중저신용자
2Q 사장님 보증서대출·온택트 보증서대출
신규 고객 65%가 중저신용자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보증서대출 상품으로 ‘사장님 보증서대출’과 ‘사장님 온택트보증서대출’을 운영하고 있다.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케이뱅크가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운영하는 이차보전 방식의 대출이다.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해당 대출은 케이뱅크 출연료로 마련된 보증 한도로 최대 1억원까지 빌려준다.
‘사장님 온택트 보증서대출’은 대상은 동일하지만, 케이뱅크 앱에서 보증서 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한도는 3000만원이다.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체 분석 결과 ‘사장님 보증서대출’의 중저신용고객비중은 63.4%로 집계됐다. ‘사장님 온택트 보증서대출’의 중저신용고객 비중은 68.6%에 달했다.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사장님 보증서대출과 사장님 온택트 보증서대출 합산) 전체를 지역별로 보면 제주가 가장 중저신용고객 비중이 높았고, 세종, 전북, 전남, 울산, 충북, 경북 등의 지역도 중저신용자 비중이 70%대로 높았다. 가장 낮은 대전과 서울도 고객 절반이 중저신용자였다.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이 신용도가 낮은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대출 장벽을 낮추고 있는 것이다.
또한 케이뱅크는 아직 보증서대출 상품을 운영하지 않는 지역신용보증재단으로 협력을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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