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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경찰서 '스마트태그로 실종 예방' 본격 나섰다

뉴시스

입력 2025.07.29 14:14

수정 2025.07.29 14:14

I TAG U, 실종 예방 활동
[대구=뉴시스] 대구 성서경찰서는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맞춤형 예방 활동으로 지역 내 치매 어르신 등 실종 우려 대상자 대상 'I TAG U'를 본격 추진한다. (사진=대구 성서경찰서 제공) 2025.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성서경찰서는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맞춤형 예방 활동으로 지역 내 치매 어르신 등 실종 우려 대상자 대상 'I TAG U'를 본격 추진한다. (사진=대구 성서경찰서 제공) 2025.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성서경찰서는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맞춤형 예방 활동으로 지역 내 치매 어르신 등 실종 우려자 대상 'I TAG U'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I TAG U'는 나(I)와 너(U)를 잇는 연결(TAG)고리라는 뜻으로, 블루투스 기반의 스마트태그를 활용해 실종자의 위치 확인과 조기 발견에 도움을 주는 실종 예방 활동이다.

경찰은 지역 내 상습 실종 신고 대상자 등 고위험군,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등 관계 기관에 태그 활용 안내 및 배부를 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실종 예방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성서경찰서 관계자는 "사전지문등록, 스마트태그는 실종 신고 시 골든타임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실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맞춤형 예방 활동을 이어가며 실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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