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보건소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무료 의료서비스가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진천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 의료 취약 지역주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순회 진료를 시행한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7500여 명에 달하는 주민이 무료 진료 혜택을 받았다.
한방, 치과진료, 일반진료, 물리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덕분이다.
지역 내 질환자를 위해 보건소와 덕산·이월·광혜원 보건지소에서는 약 조제비(할인쿠폰 1200원)도 지원 중이다.
서정은 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다양한 보건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걱정 없이 치료받고 더 건강한 노후 생활을 군민에게 선물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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