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업종 소상공인·중소기업과 소통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보증 정책 지원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보증 정책 지원
이번 지원사업 설명회는 고금리 장기화, 내수 둔화, 자금 조달 부담 심화 등 복합적인 경제 여건 속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경기신보는 정부와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에는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정책 정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신보는 올해 하반기 보증 정책의 주요 방향으로 △위기 대응 중심의 보증 제도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확대 △재도전·녹색전환·사회적경제 등 특화보증 강화 △지역·업종 특성을 반영한 유연한 제도 운용 등을 제시했다.
특히 경기신보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특화 솔루션 제공을 핵심으로, 손익분석·신용관리·채무조정 연계 등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회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경기신보는 수요자 관점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보증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지원사업 설명회는 정책과 현장의 간극을 좁히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보증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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