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자료 발표 후, 충남도 정책 변경으로 정정
시는 기존 참여 인력을 도내 농기계 안전전문관이 아닌 경기 10개 시·군 농기계 전문가 15명으로 수정하고 수리비 지원 역시 기종당 2만원, 농가당 5만원에서 각각 5만원, 10만원으로 두 배 이상 올렸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정은 도 정책 변경이 이날 오전 바뀜에 따라 이뤄졌다.
나머지는 변동 사항 없이 그대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권역별 대대적인 침수 농기계 수리에 나선다.
일정은 ▲30일 고대·석문·대호지·정미 ▲31일 송산·송악·신평·당진 ▲8월1일 우강·합덕·면천·순성 지역 순이다.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농기계는 직접 본소 임대사업장(구봉로 46)으로 가져 가야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긴급 지원으로 이뤄지는 만큼 도와 약간의 혼선이 있었다"며 "갑작스럽게 참가 인원과 지원금이 두 배 이상 늘어난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보다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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