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북도, 쯔양과 함께 ‘K-푸드 챌린지’ 촬영…한식문화축제 홍보

뉴스1

입력 2025.07.29 16:00

수정 2025.07.29 16:00

경북도가 오는 9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한식문화페스티벌 위드(with) 경북’을 앞두고 K-푸드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쯔양과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다.(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News1 김대벽기자
경북도가 오는 9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한식문화페스티벌 위드(with) 경북’을 앞두고 K-푸드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쯔양과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다.(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오는 9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한식문화페스티벌 위드(with) 경북'을 앞두고 K-푸드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경주시 전통음식 체험공간인 '라선재'에서 첫번째 콘텐츠로 유튜브 유명 먹방 크리에이터인 쯔양(본명 박정원)과 함께 '경북 K-푸드 챌린지'를 촬영했다.

쯔양은 12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경북 음식과 관광자원의 국내외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촬영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8개팀이 참가해 '경북 전통주와 어울리는 전요리'를 주제로 요리 경연을 펼쳤다.

경북도는 한식 소개를 넘어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K-푸드와 경북 관광을 융합한 글로벌 콘텐츠로 확장할 방침이다.



김학홍 경북도 부지사는 "한식은 세계와 소통하는 중요한 문화 콘텐츠"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경북 관광과 한식문화가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