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서 지원 온 7공수특전여단 격려
전북 익산의 7공수특전여단은 지난 25일부터 산청군 피해 복구를 위해 총 466명의 병력을 지원하고 있다.
장병 80명은 이날 폭염경보에도 아랑곳 않고 야정마을 피해 현장에서 토사 제거, 폐자재 정리 등 복구에 여념이 없었다.
박 지사는 생수, 아이스크림 등을 전달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더위가 심할 경우 적절한 휴식을 취하면서 작업하고, 행정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하정마을에서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자, 여성민방위기동대, 도청 직원 등 170여 명을 격려하고, 이들과 함께 하우스 폐비닐과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는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경남도는 이번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유관기관, 군부대, 자원봉사자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책을 마련해 실질적인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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