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 농산촌 학교 단성중은 롤러부 소속 권세진·이태희가 2025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땄다고 29일 밝혔다.
제천에서 열린 이 대회 주니어 국가대표로 출전한 권세진·이태희는 여자주니어 5000m 경기에서 나란히 1~2위에 올랐다.
권세진은 3000m 계주 경기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국제적인 실력을 입증했다.
◇청소년 성장지원 '탄탄대로'에 1438명 참여
충북 단양군은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탄탄대로'에 상반기 1438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 관련 단체, 단양교육지원청, 청소년기관, 관내 학교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한 군은 다양한 자기 주도 프로그램과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하반기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세계지질공원과 연계한 '청소년 지질 공원 탐사 홍보단'을 준비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탐방과 홍보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성장과 지역 정체성 함양을 도모할 방침이다.
◇단양관광공사-부여군시설관리공단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
충북 단양관광공사는 부여군 시설관리공단과 각 500만원의 고향사항기부금을 상호 기부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두 기관이 체결한 지역 상생발전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부여군 시설관리공단이 먼저 고향사랑기부금을 단양군에 전달했다.
단양관광공사도 이달 중 부여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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