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양산소식]치매 예방 교육·폭염 취약계층 지원

뉴시스

입력 2025.07.29 17:17

수정 2025.07.29 17:17

[양산=뉴시스] 치매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치매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내 치매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보경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치매 예방을 위한 한의학적 이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방 약제 및 침 치료, 혈자리 지압을 활용한 치매·경도인지장애 치료법 등이 소개돼 참가자들에게 한방적 관점에서 치매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 교수는 이번 강의를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의미 있는 기여를 했으며, 교육과 함께 운영된 ‘디카페’에서는 다과와 커피가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지역 어르신 2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봉사단체 물빛나루와 경남도립양산노인전문병원도 인력 및 운영 지원에 함께해 교육의 원활한 진행과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양주동 폭염 취약계층 여름나기 생필품 꾸러미
[양산=뉴시스]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같은 날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같은 날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시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같은 날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지원 활동을 펼쳤다. 협의체는 관내 75세 이상 독거노인 30가구에 삼계탕, 과일, 구운계란, 된장 등이 포함된 5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또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는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하는 ‘정성가득찬 나눔사업’을 함께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폭염 대처방법을 안내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 등을 전달하면서 폭염으로 인한 문제는 없는지 안부도 살피며 폭염 대처방법도 집중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행복나눔 뱅크사업과 정성가득찬 나눔사업을 동시에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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