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는 강진의료원에서 전남남부해바라기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남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여성폭력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의료·수사·법률 등의 서비스를 일괄 지원하는 시설이다.
강진의료원은 지난해 여성가족부 공모를 통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에는 피해자가 편안한 환경 속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상담실, 안정실, 진료실, 진술녹화실 등이 있다. 상담원과 간호사, 경찰관이 24시간 365일 배치돼 전문성 있는 지원을 제공한다.
전남도는 이날 여성가족부·전남경찰청·강진의료원과 전남남부해바라기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전남에는 남부해바라기센터를 비롯, 순천 1곳·영광 1곳 등 모두 3개의 해바라기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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