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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강자' 부산컴퓨터과고… 아마대회 휩쓸어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9 18:26

수정 2025.07.29 18:26

1·3위 차지… 2년 연속 우승 쾌거
지난 26일 열린 '2025 브레나 베스트플레이어 대회' 청소년부 발로란트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부산컴퓨터과학고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지난 26일 열린 '2025 브레나 베스트플레이어 대회' 청소년부 발로란트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부산컴퓨터과학고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 동구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는 지난 26일 열린 '2025 브레나 베스트플레이어 대회' 청소년부 발로란트 종목에서 학교 발로란트팀 A팀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브레나 베스트플레이어 대회는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개최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부산진구 부전동 e스포츠 경기장 '브레나'에서 열렸다.

부산컴퓨터과학고 A팀은 4강전에서 대광고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지난해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광주공고 A팀과 리벤지 매치를 펼쳤다. 이번 맞대결에서 부산컴퓨터과학고 A팀은 한층 향상된 전략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세트스코어 2대 0의 완승을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다시 한 번 들어올렸다.



부산컴퓨터과학고의 B팀은 3·4위전에서 승리하며 최종 3위를 기록, 청소년부 발로란트 종목 상위권을 모두 휩쓸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