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해양보호구역 관리센터, 선촌마을 해양보호구역 사진공모전 개최

용남면 선촌마을 해양보호구역에서 사진공모전 ‘잘피어라 게나 고둥이나' 개최 해양식물, 블루카본 ‘잘피’를 주제로 해양보호구역의 아름다움 담아야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시 해양보호구역 관리센터는 해양보호구역인 선촌마을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4년에 이어 2025년 선촌마을 해양보호구역 사진공모전 ‘잘피어라 게나 고둥이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은 지난해 대상 수상작.(사진=.통영시 해양보호구역 관리센터 제공).2025.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 해양보호구역 관리센터는 해양보호구역인 선촌마을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4년에 이어 2025년 선촌마을 해양보호구역 사진공모전 ‘잘피어라 게나 고둥이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파타고니아, 굴수하식수협, 멸치수협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해양보호구역 내 서식하는 블루카본(Blue Carbon) 생물인 ‘잘피’를 테마로 한다.

‘잘피어라’는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주요 해양 식물인 ‘잘피’와 잘피숲에 기대어 사는 모든 생물의 건강과 어민의 안녕을 응원하는 메시지로, 통영시 선촌마을 해양보호구역의 비전을 담은 의미 있는 문구다.

사진의 공통 주제는 선촌마을 바다의 경관, 해양생물, 주민들의 모습 등 해양보호구역 내에 있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통영시 선촌마을 해양보호구역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진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은 1인 최대 2점까지 제출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사진 2점과 함께 성명, 생년월일, 지원부문, 연락처, 사진 제목을 적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시 해양보호구역 관리센터는 해양보호구역인 선촌마을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4년에 이어 2025년 선촌마을 해양보호구역 사진공모전 ‘잘피어라 게나 고둥이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은 지난해 성인부 장려상 작품.(사진=.통영시 해양보호구역 관리센터 제공).2025.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흑백 및 컬러 사진 모두 가능하며 휴대폰이나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원본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한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6시까지이다. 접수된 사진은 21일 심사를 거쳐 25일 토요일 수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이 갈 예정이다. 시상식은 2025년 10월 31일, 선촌마을 잘피음악회 무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청소년부와 성인부로 나뉘어 총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청소년부 금상(50만원) 1명, 은상(25만원) 2명, 동상(10만원) 10명, 성인부 금상(100만원) 1명, 은상(50만원) 3명, 동상(10만원) 5명으로 구성돼 총 22작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협회에 등록된 프로 사진작가의 출품은 반려한다. 추가 유의사항으로 2025년에 통영시 해양보호구역 내에서 촬영된 사진만 심사 대상으로 인정된다. 제출 파일 형식은 JPG(JPEG), PNG만 가능하며 원본 사진이어야 한다.

통영시 해양보호구역 관리센터 지욱철센터장은 “사진공모전의 목적은 국내 유일의 잘피육성장과 어우러진 선촌마을의 바다와 생명력 넘치는 해양생물을 담은 사진을 통해 선촌마을의 아름다움을 기록하고 남기기 위함"이라며 "다양한 작품을 각자의 방식으로 기록하며 지역 어민들과 방문객은 해양보호구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사진공모전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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