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 주요시설 현장 점검
안전한 수돗물 공급 총력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김신호 부시장이 상하수도사업소 주요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상하수도 안전성 강화를 위한 현장 행정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김 부시장은 첫 일정으로 신도시 취수장과 정수장을 방문해 물 생산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취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시스템 운영을 당부했다.
특히 여름철 녹조 발생으로 인한 물 생산 차질을 우려하며, 시민 건강과 직결된 수돗물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취·정수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인구 증가에 대비한 용량 증설을 위해 진행 중인 신도시 정수장 증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 차질 방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수돗물 공급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우수기 대비 시설 점검의 일환으로 범어빗물펌프장과 양산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상태와 유지관리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김 부시장은 철저한 시설 점검을 통해 비상상황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재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독려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더욱 체계적이고 안전한 상하수도시설 운영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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