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 무더위 속 판매 호조

뉴시스

입력 2025.07.30 09:22

수정 2025.07.30 09:22

에어컨 7월 판매량, 전년비 40%↑ 냉장고·세탁기도 판매량 증가
[서울=뉴시스]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 에어컨·냉장고·세탁기. (사진 = 업체 제공) 2025.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 에어컨·냉장고·세탁기. (사진 = 업체 제공) 2025.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 에어컨·냉장고·세탁기가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에어컨 사용이 집중되는 여름철을 맞아 삼성전자 가정용 스탠드와 벽걸이 에어컨의 7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이상 증가했다.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의 7월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늘었다. 빌트인처럼 가구장에 꼭 맞게 설치 가능한 키친핏 냉장고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기준 90% 이상 증가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역시 빨래 양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늘었다.



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은 강력한 에너지 효율을 갖춘 것은 물론 'AI 절약모드'를 통해 한번 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 신제품은 공간의 습도에 맞춰 섬세하게 냉매를 조절해 열교환기를 꼭 필요한 만큼만 냉각하는 '쾌적제습' 기능을 갖췄다. 이 기능은 불필요한 냉기를 방출하지 않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최대 30%까지 절감해준다.

또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AI 절약모드'를 설정하면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추가 절감할 수 있으며, 무풍 기능 사용시에는 소비전력을 최대 90%까지 절약 가능하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컴프레서와 펠티어 반도체 소자가 함께 구동해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동시에 최적의 냉각 효율을 제공하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을 지원한다.

'AI 절약모드'를 설정하면 냉장고 사용 빈도를 파악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적화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량을 최대 25%까지 절감한다.


79분 만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하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물 1㎏당 세탁 시 소비 전력량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기준보다 45% 낮다. 역시 'AI 절약모드'를 이용하면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시행에 발맞춰 ▲삼성 스토어나 삼성닷컴에서 구매시 최대 10% 추가 혜택 ▲'AI 패키지'로 대형 가전 구매시 최대 10만, 소형은 3만 삼성전자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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