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1) 장수인 기자 =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중복을 맞아 1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전북 진안군 마조마을에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선물했다고 30일 밝혔다.
중복을 하루 앞둔 전날 진행된 복날 삼계탕 나눔 행사에는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여해 마을 주민들에게 '하림 삼계탕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하림과 마조마을의 인연은 지난 2015년 1사 1촌 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하림은 협약 이후 2016년부터 10년째 명절 선물 전달과 농번기 일손 돕기, 마을 환경미화 등 꾸준한 교류 활동을 펼치며 기업과 농촌의 대표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하림은 특히 복날이면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대접하거나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각별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지난 10년간 가족처럼 끈끈한 정을 나눠온 마조마을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하림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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