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다음달 5일부터 31일까지 전라남도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중앙홀에서 전남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와 공동으로 국가유산돌봄 사진전 '문화유산, 내일을 잇는 손길'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국가유산돌봄사업 수행 기관인 전남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가 지난해 실시한 돌봄사업 성과를 기록한 사진 36점이 출품됐다. 특히 기후 변화로 훼손되는 국가유산에 진행한 상시 점검 현장이 담긴 사진들을 볼 수 있다.
기와, 담장, 벽체, 목부재 기름칠 등 다양한 경미수리 보수의 전·후 모습 등 국가유산 보수 작업 과정과 국가유산 주변 경관에 대한 일상 관리 현황이 담긴 사진들도 전시된다.
전남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의 지역봉사활동과 국가유산돌봄사업을 위한 교육 활동 사진도 볼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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