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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외삼미1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서동탄역 일대 11만㎡

연합뉴스

입력 2025.07.30 10:04

수정 2025.07.30 10:04

오산 외삼미1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서동탄역 일대 11만㎡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30일 오산 외삼미1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했다.

조감도 (출처=연합뉴스)
조감도 (출처=연합뉴스)

사업은 2029년까지 오산시 외삼미동 서동탄역 일대 11만6천㎡에 1천472세대의 공동주택과 주상복합건축물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동탄역은 동탄신도시와 인접한 데다 동탄인덕원선과 연결될 예정이어서 개발 수요가 큰 곳이다.

개발계획에는 ▲ 주상복합용지 조성 ▲ 자족시설 확보 ▲ 보행자 전용도로 및 주차장 신설 ▲ 대중교통 승강장 설치 ▲ 도로체계 정비 등의 사항이 포함됐다.

사업지 내에서는 서동탄역으로 연결되는 왕복 4차로의 대로가 신설되고, 동쪽 북삼미로도 폭 15m에서 28m로 확장된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외삼미1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으로 동탄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동탄역 주변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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