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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수해 이웃에 구호물품 긴급 지원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30 10:39

수정 2025.07.30 10:30

전라남도청 통해 수해 이웃에 긴급 구호물품 전달 피해 지원 키트·생필품 등…지역사회 연대 실천
난 29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금호건설 집중호우 피해 복구 물품 기탁식. 금호건설 제공
난 29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금호건설 집중호우 피해 복구 물품 기탁식. 금호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은 지난 29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전라남도청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양기승 금호건설 토목플랜트본부 본부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구호물품은 기록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존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피해가 집중된 전라남도 나주시와 담양군, 영광군에 긴급 지원되며 피해 지원 키트, 식량 및 생필품 등 이재민의 생존과 건강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금호건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금호건설은 앞서 지난 3월 경북·경남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협력업체 직원에게 긴급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4월에는 미얀마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해외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