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핀다에서 대출 목적으로 대환을 선택한 개인사업자들의 대출 약정액은 전년동기대비 1084% 급증했고, 약정 건수도 843% 늘어났다.
핀다 사장님들의 대환대출 이용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실질적으로 대출 조건을 개선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핀다 개인사업자들은 대환대출로 금리를 평균 0.95%p 낮췄다. 이들이 평균적으로 높인 한도는 5117만 원으로 전년동기(1267만 원) 대비 4배 이상 올랐다.
또 핀다에서 개인사업자들이 받을 수 있는 대출 상품은 올해 상반기 말 기준 186개로 전년 동기(164개) 대비 13.4% 늘어났다.
핀다는 "대환대출 확대에 힘써온 핀다에서는 사장님들이 이미 대출을 잘 갈아타고 계시다는 사실이 데이터로 입증됐다"며 "더 많은 사장님들이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대출 조건을 개선하고 가게 운영에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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