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전남의 '명품숲' 찾습니다"

뉴스1

입력 2025.07.30 11:31

수정 2025.07.30 11:31

제2회 전라남도 명품숲 발굴 공모.
제2회 전라남도 명품숲 발굴 공모.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사)숲속의전남은 제2회 전라남도 명품숲 발굴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남에서 조성·관리 중인 경관숲(미세먼지 차단숲), 소득숲, 수목원, 전통 마을숲 등을 가꾸고 운영해 온 기관·단체·개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기한은 8월 29일까지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최우수상에는 산림청장상, 우수상에는 전라남도지사상, 장려상에는 숲속의전남 이사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숲을 담은 동판'이 부상으로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황금영 숲속의전남 이사장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숲을 만들어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라며 "공모를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전남의 아름답고 가치 있는 숲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숲속의전남은 2015년 7월부터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산림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으며, 생활권 녹지 확산과 생태적 회복을 통해 전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