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여름밤엔 변산으로"…부안군, 야간관광 콘텐츠 '비치 펍' 운영

연합뉴스

입력 2025.07.30 14:10

수정 2025.07.30 14:10

"여름밤엔 변산으로"…부안군, 야간관광 콘텐츠 '비치 펍' 운영

변산해수욕장 (출처=연합뉴스)
변산해수욕장 (출처=연합뉴스)

(부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다음 달 2∼17일 변산해수욕장에서 '비치 펍'(beach pub)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비치 펍은 낮 시간대 집중된 관광 흐름과 폭염을 극복하기 위해 기획된 남미 감성의 야간 관광 콘텐츠다.

해변에서 라틴 재즈, 살사 댄스, 디제잉, 버스킹 등 문화 공연을 즐기며 칵테일과 와인을 음미할 수 있다.

밤바다를 배경으로 스크린에 빠져드는 '변산 비치 시네마'도 운영한다.


변산해수욕장 (출처=연합뉴스)
변산해수욕장 (출처=연합뉴스)

부안군 관계자는 "비치 펍을 통해 변산해수욕장이 젊은 세대가 몰리는 해변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콘텐츠를 지속 가능할 야간 관광 모델로 발전시켜 지역 관광과 문화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