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이사장, 수혜업체·콜센터 방문…“현장 의견 반영해 내실 있는 운영”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9일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현장과 상담센터를 방문해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은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과 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 등 4대 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50만원을 신용·체크·선불카드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5월 1일 이전 개업한 소상공인 중 2024년 또는 2025년 연매출 0원 초과 3억원 이하 사업자다. 신청은 지난 14일부터 전용 누리집에서 받고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대전 공단본부 인근 소상공인 매장을 방문해 신청 현황과 크레딧 사용 계획을 청취했다.
이어 박 이사장은 대전 서구에 위치한 전화상담실(콜센터)을 방문해 인입 건수, 응대율, 민원 유형, 상담 인력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박 이사장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신청은 지난 29일 기준 247만건을 기록하며 지원 대상 311만명 중 79% 가량이 신청을 완료했다. 오는 8월 1일부터는 2025년 개업자와 선불카드 신청자도 신청이 가능해 이용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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