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워크업 3개사·공동이용시설 개선 5개사
가전업종 제조기업 고용유지·복지향상 기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광주상의)는 '가전산업 고용 환경 개선 지원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가전 제조기업 근무 환경 개선과 청년 고용 유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광주시와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4월7일 이후 신규 청년을 채용한 광주 소재 가전산업 관련 중소 제조기업이다. 분야별로 '안전워크업 지원사업'과 '공동이용시설 개선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안전워크업 지원사업은 청년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 비용을 기업당 최대 2000만원, 공동이용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휴게시설 등 복지 편의시설 확충 비용을 기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고용 환경 개선 지원사업 1차 모집에서는 안전워크업 11개사, 공동이용시설 개선 7개사를 선정했다. 2차에서는 안전워크업 3개사, 공동이용시설 개선 5개사를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내달 14일까지다. 서류심사, 현장점검,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최종 참여기업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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