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TS, 취약계층 대상 1200만원 상당 '폭염예방키트' 지원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30 15:02

수정 2025.07.30 14:56

햇볕 차단용 은박 보온포, 응급 아이스팩 등 지원
폭염예방키트. TS 제공
폭염예방키트. TS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30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김천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예방키트 200개를 지원했다.

폭염예방키트는 △햇볕 차단용 은박 보온포 WET 타올 △응급 아이스팩 △쿨패치 △식염 포도당 등 8가지 온열질환 예방용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농업인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TS는 폭염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폭염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한 간단한 건강체크도 병행했다.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지원은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도울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