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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폭염 대비 학교 시설공사 현장 점검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30 15:14

수정 2025.07.30 15:14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앞줄 가운데)이 30일 사상구 부산솔빛학교 이전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장 안전과 온열질환 예방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앞줄 가운데)이 30일 사상구 부산솔빛학교 이전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장 안전과 온열질환 예방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학교 시설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김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들은 30일 오전 사상구 ‘부산솔빛학교 이전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안전과 온열질환 예방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긴급 점검에는 김 교육감을 비롯해 권숙향 기획국장, 염주영 학교안전총괄과장 등 교육청 간부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적절한 휴식 부여, 그늘막・근로자 쉼터 마련, 얼음조끼 등 개인 보냉장구 지급 등 현장의 폭염 대응 실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조치를 빈틈없이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학교 시설공사 현장의 폭염 대응 실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 교육감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우리 교육청은 폭염뿐만 아니라 현장의 모든 유해・위험 요인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