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아 무명용사비에 헌화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07.3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최진석 하지현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30일 "이재명 정부의 핵심은 반미주의자"라며 "반미주의자들이 정부 수뇌부를 구성하고 노골적인 반미·친북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참배를 마친 뒤 방문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민국의 72년간 평화와 민주주의는 한미동맹으로 이뤄졌다"며 "한미동맹이 매우 위기에 처해 있다. 한미동맹을 통해 양국 간의 발전이 계속 있길 바라는 뜻에서 이곳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반미를 내세우고 있는 이재명 정부는 아직까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도 못 하고, 양국 대사도 모두 공석인 상태"라며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 나와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추진하는 게 맞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는 미 문화원 점령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투옥됐다.
형님인 김민웅 목사는 페이스북에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을 미국의 전쟁터로 끌어들이는 동맹이기 때문에 끝내야 한다. 미군을 철수해야 한다'고 썼다"며 "김 목사의 글은 지금까지 나온 모든 반미 성명서 중 가장 강력하고 소름 끼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만 셰셰하는 게 아니다. 이화영 경기부지사는 쌍방울 100억 대북송금 사건으로 징역 7년8개월을 선고받아 감옥에 있다"며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과 유럽에서도 이재명 정권이 반미·친북, 친중·반일 정권이라는 것을 상식적으로 다 알고 있다.
이렇게 해서 대한민국의 평화가 유지되고 경제발전이 가능하겠나"라고 반문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아 UN군 참전용사비에 헌화하고 있다. 2025.07.3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아 무명용사비에 헌화 후 묵념하고 있다. 2025.07.3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아 무명용사비에 헌화 후 이동하고 있다. 2025.07.3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아 무명용사비에 헌화 후 묵념하고 있다. 2025.07.3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아 참전용사비 헌화 및 관람을 마친 후 발언하고 있다. 2025.07.3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아 참전용사비 헌화 및 관람을 마친 후 발언하고 있다. 2025.07.3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아 참전용사비 헌화 및 관람을 마친 후 발언하고 있다. 2025.07.30. myjs@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myjs@newsis.com, judyh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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