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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한화생명볼파크 인근 도로에 '디자인 울타리'

뉴시스

입력 2025.07.30 16:03

수정 2025.07.30 16:03

폐·공가 전면 미관 개선 가설울타리 설치해 홍보물 부착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제선(오른쪽) 대전 중구청장이 3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로 이어지는 대종로 일원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중구청 제공) 2025.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제선(오른쪽) 대전 중구청장이 3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로 이어지는 대종로 일원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중구청 제공) 2025.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는 한화생명 볼파크 방향 주요 도로인 대종로 일원에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디자인 가설울타리를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일대는 야구 관람객을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가 지나가는 대표 통행로임에도 불구하고 폐·공가가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구는 폐·공가 전면에 디자인 가설울타리를 설치해 노후된 주변 환경을 가림과 동시에, 울타리 전면에 구정 및 야구 관련 홍보물을 부착해 도시미관 향상과 지역 홍보를 꾀할 계획이다. 울타리 설치 구간 거리는 약 220m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정규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이글스 구단의 큰 인기와 더불어 중구를 찾는 방문객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달 중 사업을 마쳐 야구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야구장 가는 길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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