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오는 9월 말 개최되는 '제20회 시흥갯골축제'를 앞두고 갯골생태공원 진입로 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시흥시의 대표 생태 관광지인 갯골생태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과 보행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노후화된 진입로 시설을 전면 정비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사 구간은 장곡동 48-6번지 일원 약 680m 구간으로 총사업비 10억3천3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공사 내용은 ▲ 노후 보도블록 및 경계석 교체 ▲ 자전거도로 아스팔트 포장 ▲ 노후 안전 펜스 전면 교체 ▲ 공원 내 보행등 33개 설치 등이다.
공사는 이달 말부터 9월 중순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시흥갯골축제(9월 26일~28일) 이전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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