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30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김민수 이사(서울대학교 교수)를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대행 선출은 최근 이태식 전 회장이 감사 결과 여러 비리 행위가 드러나 자진사퇴하자 그 공석을 메우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정관 제13조(임원의 직무) 규정에 따라 이사진의 의결을 거쳐 김 이사를 신임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출했다.
김 직무대행은 "과총이 직면한 현안과 과학기술계의 요구를 엄중히 인식하고, 조직의 안정과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회장 직무대행은 차기 회장 취임 전까지 회장의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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