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관련 상표권 2건 출원
지난 4월 론칭…이달 초에도 신규 라인 선보여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LG생활건강이 이마트 전용으로 선보인 브랜드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GLOW:UP BY BEYOND)' 제품을 두 차례 출시한 데 이어 신규 라인을 추가로 내놓을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이마트 전용 브랜드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관련 상표권을 최근 추가 출원했다.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블록세라마이드(GLOW:UP BY BEYOND BLOCKCERAMIDE)'와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버터세라마이드(GLOW:UP BY BEYOND BUTTERCERAMIDE)'의 상표권을 이달 중순 출원했다.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는 LG생활건강의 클린뷰티 브랜드 '비욘드'에서 지난 4월 론칭한 이마트 전용 브랜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4월 이마트 전용 화장품 1탄으로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탄력·광채 라인을 출시한 데 이어 이달 7일에는 2탄으로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히알루론 판테놀' 4종을 출시했다.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제품은 이마트에서 4950원에 판매되고 있다.
탄력·광채 라인은 토너, 세럼, 아이앰플, 크림, 팔자 주름 패치, 나이트 마스크 크림, 팩 투 폼, 멀티밤 등 8종을 선보였다.
히알루론 판테놀 수분 진정 라인은 토너, 세럼, 크림, 선크림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론칭과 함께 선보였던 탄력·광채 라인은 출시 2개월여 만에 4만개 이상이 판매된 바 있다.
이에 신규 라인을 추가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는 최근 이마트와 협업하는 화장품 브랜드로 해당 상표권은 향후 신규 제품 개발 또는 마케팅 활동을 위해 미리 선점하는 차원에서 출원했다"면서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확정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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