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HK이노엔(195940)은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이 26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HK이노엔은 ETC(전문 의약품),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글로벌 로열티, 수액 판매 증가로 이익이 증가했다.
케이캡의 2분기 원외처방실적은 작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533억 원으로 시장 점유율 15%를 기록했다.
그러나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9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120억 원으로 30.9% 줄었다.
음료 제품 회수에 따라 H&B(헬스&뷰티) 사업의 수익성이 꺾이면서 일시적인 이익감소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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