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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정읍시, 바이오 기업 2곳과 108억원 규모 투자협약

연합뉴스

입력 2025.07.30 17:44

수정 2025.07.30 17:44

전북도·정읍시, 바이오 기업 2곳과 108억원 규모 투자협약

투자협약식 (출처=연합뉴스)
투자협약식 (출처=연합뉴스)

(정읍=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는 30일 시청에서 바이오 기업인 바이오메이신·지아이와 10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정읍 첨단과학산단 내 약 2천500평에 기능성 화장품·첨가제 생산시설을 짓고 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부지는 지난 6월 바이오 분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기업에 법인세 감면, 투자 보조금 10%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두 기업은 올해 토지 매입을 마치고 내년 2∼3월 착공, 9월까지 생산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기업들이 전북을 선택한 게 후회되지 않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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