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오사카·교토 간 경북학생·교사…'단디짝꿍' 역사·문화체험

뉴시스

입력 2025.07.30 18:00

수정 2025.07.30 18:00

[안동=뉴시스] 30알 일본 교토 거리를 걷고 있는 '우리는 단디 짝궁' 교사와 학생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5.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30알 일본 교토 거리를 걷고 있는 '우리는 단디 짝궁' 교사와 학생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5.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교토 일원에서 '우리는 단디짝꿍' 올해 1기 사제동행 해외체험 연수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참가자는 '감동성장 스토리 공모'로 선발된 학생 30명과 교직원 30명이다. 학생과 교사는 1대1로 짝을 이뤄 일본 오사카와 교토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연수단은 롯코산 전망대와 메모리얼 파크, 도시샤대학교, 청수사,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갤럭시 스튜디오 오사카 등을 방문하면서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활동 현장도 둘러본다.



특히 이들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시샤대학교 내 윤동주·정지용 시비를 찾아 시 낭송을 하고 묵념도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를 응원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귀하게 여기고 따뜻하게 동행하는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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