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TF 총괄위원장을 맡은 전현희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을 포함해 총 22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했다. 전 총괄위원장은 3대 특검의 수사를 방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범죄로 간주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특검 수사가 차질 없이 이뤄져 윤석열 정권이 무너뜨린 헌정 질서와 사법 정의를 바로세우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전 총괄위원장은 TF 내 김건희 특검 위원장을 겸한다. 또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명태균게이트,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 총 16개에 달하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제보 관리를 책임진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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