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해운대 마을버스 기사님들 지역 복지사각 살핀다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30 18:33

수정 2025.07.30 18:36

지난 29일 부산 해운대구청에서 '마을버스 희망지기 사업 추진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김성수 구청장(왼쪽 네 번째)과 부산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 제공
지난 29일 부산 해운대구청에서 '마을버스 희망지기 사업 추진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김성수 구청장(왼쪽 네 번째)과 부산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 곳곳을 다니는 마을버스 기사들이 지역 홀로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보살피는 '희망지기'로 활약할 예정이다.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29일 부산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과 '마을버스 희망지기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버스 운전기사들은 운행 중 위기 징후가 감지되는 승객이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는 등 활동에 나선다.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