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휴가 다녀오다가 신호등에 ‘쾅’…40대 父 사망·10대 자녀 3명 중상

김희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31 07:08

수정 2025.07.31 10:10

강원 인제 북면 한계사거리 사고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사진=뉴스1
강원 인제 북면 한계사거리 사고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10대 자녀들과 강원도로 휴가를 다녀오던 길에 교통사고가 발생해 40대 아버지가 숨졌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께 인제군 북면 한계사거리에서 40대 A씨(42)가 운전하던 스타리아 차량이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A씨는 숨지고, A씨의 10대 자녀 3명이 얼굴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가족은 휴가차 강원도를 찾았다가 집으로 돌아가던 중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