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무더위쉼터, 어린이놀이시설 등 공공시설물 445개소에 사물주소를 신규 부여하고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시민 생활 안전과 밀접한 시설물에 도로명주소 기반의 고유 주소를 부여하는 제도다. 사물주소를 통해 위급 상황 시 건물이 없는 곳에서도 정확한 위치 안내와 신속한 구조 요청 등이 가능하다.
사물주소판은 2021년부터 1615개소 공공시설물에 설치해 왔다. 올해는 어린이놀이시설 127개소, 무더위쉼터 101개소, 민방위 대피시설 96개소 등 총 445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원주시는 여가·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까지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박인수 토지관리과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사물주소 부여 대상을 발굴하고 사물주소판 설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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