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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 '개심사지 오층석탑' 실감형 콘텐츠 구축

뉴시스

입력 2025.07.31 07:49

수정 2025.07.31 07:49

프로젝션 매핑 기술 활용 생동감 있게 구현
[예천=뉴시스] 예천박물관에 실감형 콘텐츠로 구축된 개심사지 오층석탑 (사진=예천군 제공) 2025.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예천박물관에 실감형 콘텐츠로 구축된 개심사지 오층석탑 (사진=예천군 제공) 2025.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예천박물관 상설전시실에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을 주제로 한 실감형 콘텐츠 구축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 개발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국보 승격을 앞둔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깊이 있게 전달하고, 관심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관람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콘텐츠는 봄·여름·가을·겨울 계절 변화에도 변함없는 석탑 모습을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활용해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벽면 2D 일러스트에서 시작해 3D 입체 형태로 바뀌고, 계절 색채와 질감이 더해지는 과정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석탑이 마치 살아 숨 쉬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이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개심사지 오층석탑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보 승격이 더욱 가속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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