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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우정~향남·포천 신평~심곡 도로확장공사 착공

뉴시스

입력 2025.07.31 08:52

수정 2025.07.31 08:52

차경환 건설본부장 "주민 불편 해소 최선"
화성시 국지도 82호선 우정~향남(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시 국지도 82호선 우정~향남(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화성시 국지도 82호선 우정~향남, 포천시 지방도 368호선 신평~심곡 구간 도로확포장공사를 착공했다고 31일 밝혔다.

국지도 82호선 우정~향남 도로확장공사는 화성시 장안면 어은리와 향남읍 제암리를 연결하는 총 7.27㎞ 구간 왕복 4차로 확장 공사다. 총사업비는 1093억원이며 공사기간은 5년이다.

이 구간은 화성시 장안면 어은1교차로에서 발안IC 교차로까지 연결되는 간선도로로, 도로 확장을 통해 상습정체구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변 간선망과의 연계로 이동성·접근성을 확보해 교통편의 개선, 균형적인 지역개발 등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지방도368호선 신평~심곡 도로확포장공사는 포천시 신평면 신평리와 신북면 심곡리를 연결하는 총 2.86㎞ 구간 왕복 4차로 확포장 공사다. 총사업비는 563억원이며, 공사기간은 4년이다.


이 구간은 포천시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심곡 사거리까지(87번 국도) 연결되는 보조 간선도로로, ▲도로 확장·보도 신설에 따른 상습정체구간(국도87호선 교차로) 해소와 지역주민 교통안전 확보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의 접근성 향상 ▲지역 산업단지(신평 일반) 물류비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지방도368호선 동일 노선으로 연결되는 신북면 덕둔~계류 산악지형 구간에 터널개설·도로개량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향후 보조 간선도로 기능을 개선할 방침이다.


차경환 경기도건설본부장은 "기반시설 선제적 투자 및 확충으로 상습 정체 구간을 체계적으로 확장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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