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 체결로 지역 소상공인은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료 등 별도 수수료 없이 기존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2%의 중개수수료로 '땡겨요' 배달앱에 가입·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신한은행으로부터 당일 정산 서비스,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8월 1일부터 땡겨요 배달앱에서 동백전으로 결제할 수 있고, 결제금액의 7%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동백전으로 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사업' 시행으로 공공배달앱인 땡겨요에서 2만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이 제공됨에 따라 부산 공공배달앱 추진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신한은행은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땡겨요에 가맹등록한 소상공인 등에게 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자 14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업체당 최고 1억원 한도로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이자 차액 1%를 지원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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