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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자원봉사 이어 톤백까지
지역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지역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파이낸셜뉴스] HD현대오일뱅크는 충남 서산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3억원의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HD현대오일뱅크가 주관하고 HD현대1%나눔재단이 후원해 조성됐으며 피해 가구의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날 열린 기탁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정임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앞서 수해 직후에도 서산시에 성금 1억원을 긴급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지원을 포함해 누적 기탁 금액은 4억원에 이른다.
이외에도 복구 작업을 위해 톤백(포대자루) 2500여개를 지원했고 정임주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60여명이 직접 수해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서산시에 본사를 둔 대표적인 지역 기업으로 이번 수해 복구에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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