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브웨자니 반다 대사
교술 및 학술 분야 협력
이번 행사는 서울시립대와 잠비아공화국(Republic of Zambia) 간의 교육 및 학술 분야 협력을 모색하고, 잠비아 유학생 유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잠비아 앤드류 브웨자니 반다(H.E. Andrew Bwezani Banda) 대사를 비롯해 일등서기관, 이등서기관이 참석했다. 서울시립대에서는 박훈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해 표민찬 국제처장 등 국제처 관계자가 자리했다.
서울시립대는 현재 78개국 651개 해외 대학과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잠비아는 아프리카 남부 내륙국으로 루사카(Lusaka)를 수도로 하며,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다당제 기반의 대통령 중심제 공화국이다.
최근에는 디지털 교육 확대 및 농업기술 강화 등을 통한 교육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과는 1990년 외교를 수립한 이후 농업, 보건,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박 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서울시립대는 도시과학, 지속가능성, 글로벌 협력에 중점을 둔 공립대학으로 아프리카 특히 잠비아와의 교류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이 양국 간 학술 협력과 문화적 이해 증진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립대는 앞으로도 아프리카 지역 대학과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넓혀가며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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