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랩',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iF 디자인 어워드' 이어 올해 두 번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 내 자이랩 내 GS건설 조명시스템 Human Centric Lighting System 체험공간. GS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GS건설 주거 브랜드 자이의 미래주거기술 체험공간 '자이랩'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 브랜드 갤러리 하우스자이에 마련된 미래 주거기술 체험공간 자이랩이 이번 어워드의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자이랩은 자이만의 미래지향적 주거 철학을 실제로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다.

GS건설은 자이랩을 통해 소리, 공기, 빛이라는 삶의 본질적인 요소를 정밀하게 조율하는 '캄테그(Calm Tech)' 기술을 구현하고 입주민이 '온전한 나'로 살아갈 수 있는 쾌적하고 감성적인 주거 환경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이번 수상을 두고 자이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공간 설계 철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1995년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e-mail]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