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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한국형 퀵스타트 일자리사업 추진…맞춤형 인력 공급

뉴스1

입력 2025.07.31 09:39

수정 2025.07.31 09:39

자료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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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한국형 퀵스타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형 퀵스타트 일자리사업은 사업장 신설·이전 기업에 맞춤형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는 게 목적이다.

음성군은 지난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한국형 퀵스타트 일자리사업을 추진했다. 지역의 반도체 기업이 28명을 신규 채용하는 데 도움을 줬다.

올해는 △㈜디에스테크노(5명) △대보마그네틱㈜(5명) △㈜현대포리텍(20명) 등 3개 기업 30명 채용이 목표다.



사업주관 기관인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청년의 일자리 채용 연계를 추진한다.

인력 수요에 맞춰 기업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마치면 해당 기업에서 바로 근무하게 된다.
훈련 기간 1인당 275만 원의 훈련장려금도 준다.

참여 절차와 일정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으로 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는 고용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