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짐배송 등 최대 60% 할인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간 ‘코레일 MaaS 여름 바캉스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레일 MaaS(Mobility as a Service)’는 코레일톡 앱에서 렌터카, 카셰어링, 레저이용권, 관광택시, 짐배송, 커피&빵 등 교통과 여행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통합 여행 플랫폼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전국 134개 철도역과 연계한 렌터카와 111개 역 인근의 공유 차량을 빌릴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 전원에게는 편의점 할인 구독권 또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남원·태백·곡성 등 11개 인구감소지역을 포함한 23개 지역의 관광택시 이용자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영주(55%), 제천(최대 6만5000원), 평창(40%) 등 일부 지역은 택시 요금도 할인해준다.
짐배송과 워터파크 입장권은 각각 1000원씩 할인되며, 파리바게뜨·던킨·파리크라상 등 브랜드의 음료 및 빵류는 20% 할인된다. 이외에, 카셰어링과 관광택시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할인쿠폰 등을 증정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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