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최저 신용자 대상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15'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햇살론15는 연 소득 3천500만원 이하이거나, 연 소득 4천500만원 이하면서 개인신용 평점 하위 20%로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승인을 받으면 신청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최대 2천만원이며 연 15.9%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3년 또는 5년에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고, 성실 상환 시 매년 금리 감면 혜택도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모델(CSS) 고도화를 바탕으로 건전성도 함께 갖춘 다양한 서민 지원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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