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모든 계열사가 참여하는 조직문화 캠페인 '베러투게더'(Better Together)를 공식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16년 조현범 회장 주도로 선보인 '레스포베러'(Less for Better)의 심화·확장판이다. 업무 과정의 물리적 효율 개선을 넘어 구성원 간 연결과 정서적 연대 형성이 핵심이다. 개인·조직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수평적 소통 △협업 △상호 신뢰 등 세 가지를 기반으로 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전 임직원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실질적 행동 변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최근 한온시스템이 그룹에 편입하며 계열사 간 조직문화 통합 및 내부 연대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오윤정 한국앤컴퍼니그룹 프로액티브컬처 팀장은 "베러투게더는 단순 슬로건 및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조현범 회장이 강조한 '실행(Action)' 중심의 중장기 혁신 프로젝트"라며 "연대 기반의 유기적 업무 문화를 정착해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에 걸맞은 조직 문화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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